킹오브98 롬 게임 플래시모드

오락실에서 할 수 있었던 대전게임 중에서

거의 탑까지 갔던 오락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

오늘 소개하는 버전은 킹오브98 롬 게임입니다. 기존에는 에뮬 프로그램이 있어야하고

게임도 설치되어있어야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간단하게 플래시 모드로도

즐기실 수 있습니다. 다른 버전도 기회가 되면 차차 소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킹오브98 롬 게임 캐릭터를 고르는 화면을 보시면

여러명이 준비하고 있는데요 저도 예전에 몇 번 해보긴 했지만

캐릭터들의 이름을 다 외우지는 못했습니다. 그래서 그냥 보기에 좀 강해보이는

녀석들로 팀을 꾸려보았습니다. 제한시간이 있기때문에 너무 느긋하게 고를수도 없어요.

저와 상대할 팀에는 여자들만 있었는데요

일부러 저렇게 팀을 짠 것 같습니다. 총 3명이 준비되어 있기때문에

누가 먼저 싸움을 할 것인지, 그리고 누가 나중에 할 것인지 순서를 정해야 합니다.

저는 대머리 복서를 1빠로 배치시켜보았습니다.

싸움을 하는 장면을 랜덤으로 캡쳐하여

한 장 올려보았는데요 마침 제가 주먹으로 상대를

공격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. 근육도 장난아닌데 저 주먹으로

한 대 맞으면 정말 아플 것 같네요. 하지만 상대 캐릭도 다양한 스킬이

많이 있기때문에 방심하다가는 질수도 있습니다.

킹오브98 롬 게임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어느정도

제가 유리하게 흘러갔는데 막판에 역전을 당하는바람에

결국 패배하고 말았습니다. 역시 어떤 게임을 하든 방심이 가장 큰 적인 것 같습니다.

아무리 유리해도 신중하게 플레이 했어야했는데 결과가 이렇게되어 아쉽더군요.

하지만 언제든지 재도전이 가능하니까 괜찮습니다. 실제 오락실이었다면

동전이 필요했겠지만 지금은 아니거든요.